국민의힘 제주시갑, 도심권에서 회오리 유세로 표심 공략
국민의힘 제주시갑, 도심권에서 회오리 유세로 표심 공략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2.02.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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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시갑, 도심권에서 회오리 유세로 표심을 공략”
“국민의힘 제주시갑, 도심권에서 회오리 유세로 표심을 공략”

선거전의 열기가 점점 기승을 더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대위는 26일 조직의 총력을 도심권에 쏟아부으며 승기를 다졌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07:30~09:00까지 무수천 사거리에서 서귀포와 제주를 왕래하는 도민에게 주말 거리인사를 드리는 선거운동을 전개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11:00~12:00까지 도내에서 최다 인구가 거주하는 노형동 지역을 대상으로 61개 통 318개 반 전역을 순회하며, 유세차량을 동원한 선거운동에 매진했다.

선대위는 잠시 숨을 고른 다음 14:00~16:30까지 위 노형동 지역에서 게릴라 유세를 펼쳤는데, 이 지역 도의원선거 출마예상자인 김승하 전 제주도의원과 고민수 전 대기고 총동문회장이 저마다 팔을 걷어붙이고 “정권교체는 시대의 운명”이라며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호소했다.

다시 조직을 정비한 선대위는 17:30~18:30까지 시민의 이동이 빈번한 KT&G 제주지사 사거리에서 총력유세에 돌입, 모든 역량을 결집시킨 선거운동을 펼쳤다. 그리고 이날 유세는 고민수 노형을 도의원 출마예정자의 사회로 노형갑과 노형을 지역 도의원선거 출마예정자인 김채규 국민의힘 중앙위 도당연합회장과 김승하 전 도의원에 이어 김영진 선대위원장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정권교체를 위한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역설했다.

한편 맨 마지막으로 연설에 나선 김영진 위원장은 “어제 중앙당사에서 민주당 당원 절반을 포함한 500여 명이 국민의힘에 입당, 윤석열 후보 당선을 위해 매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심의 중심축이 국민의힘 쪽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고 입장을 피력한 다음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로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며 세금을 축낸 문재인 정권, △가난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완전히 망쳐놓은 민주당 정부, △시민이 아닌 자신과 측근들을 위해 대장동을 개발시킨 이재명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이들이 저지른 불법과 탈법, 부패와 부조리를 끊기 위해서는 정권교체만이 답이다. 윤석열 후보 당선으로 이 나라에 공정과 상식, 정의가 부활할 수 있도록 유권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호소한다”며 연설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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