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농업인 1천인이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농업의 내일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제주지역 농업인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농민의 이익 보호를 국가의 책무로 명시한 헌법 123조를 엄중하게 준수하며, 국가성장전략에 포함시켜 적극 보호하고 육성할 것을 천명한바 있다.”면서 “위기에 처한 농촌을 회생시키고 농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가 이재명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대선 1차 산업 공약으로 “일손, 가격, 재해 걱정 없는 농어촌을 만들겠다”면서 ▲국가예산 중 농림수산식품분야 5% 확대(현재 23.7조원에서 2025년 35조원 규모) ▲농업인력지원법 제정 ▲농업재해보험 확대 및 재해 복구비 인상 ▲최저가격 보장 등 생산비보장 근본대책 마련 ▲농업, 임업, 수산업 공익직불제 확대 ▲농어촌기본소득 추가 지급 ▲식량자급목표 60% 및 식량안보직불제 도입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또 제주지역 1차 산업 공약으로 ▲농산물해상운송비·택배비 지원을 통한 농수축산산업 경쟁력 강화 ▲스마트 농수축산업 플랫폼 구축 ▲농산물통합물류센터 건립 ▲국가항만인프라 확충을 통한 해양문화거점 조성을 약속했다.
이들은 또 “제주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갈 해양물류 운송비 지원, 친환경 농업 육성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필요하다”면서 “그동안 경기도정을 책임지며 강한 추진력과 실천력을 보여왔던 이재명 후보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강단 있게 국정을 펼쳐나갈 유일한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