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는 18일 민생 희망다지기 투어 3일차를 진행했다.

이날 민생 희망다지기 3일차 투어는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과 한영진 전 제주특별자치도의원, 김형규 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 등이 참여해 오후 3시 봉개동 봉개LH아파트 입주자센터에서 입주자회(대표 부영홍)를 대상으로 윤석열 후보의 제주 공약을 홍보하고 봉개동 지역발전을 위한 입주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4.3희생자 유족회 제주시지부(회장 임계령)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유족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가족관계특례 신설을 통한 합리적인 보상과 유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윤석열 후보의 제주4.3 관련 공약을 알리며 유족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은 “윤석열 후보는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의지가 어느 후보보다 확고하다”며 “4.3희생자의 합리적 보상과 온전한 명예회복의 길을 열고 지역사회의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여 제주를 명실상부한 평화와 상생의 섬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