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인물]밀감비누로 ‘한국형 브랜드 샤넬’ 꿈꾸는 Amstar 김정애 대표
[뉴스N인물]밀감비누로 ‘한국형 브랜드 샤넬’ 꿈꾸는 Amstar 김정애 대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1.18 22:0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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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국제메디컬뷰티협회 예술관리위원회원 활동...정식 상표등록
김정애 대표, "제주 밀감으로 성분과 향기 이용한 피부관리 선구자 될 것"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가장 안전하고 각광 받는 곳을 꼽으라면 아마도 청정 제주일 것이다.

제주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로 감귤이다. 제주하면 감귤이고 감귤하면 제주가 성립될 만큼 이름난 곳이다.

이러한 감귤을 이용해 밀감비누를 만들어 여성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명품으로 향하고 있는 뷰티 전문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만나는 사람은 바로 김정애 Amstar 대표.

현재 김정애 대표는 밀감비누를 교육브랜드로 정식 상표등록 하여 뷰티산업의 선두주자고 달리고 있다

김정애 Amstar 대표는 제주를 단지 유명관광지로서의 홍보만이 아닌 밀감이 제주의 명물이 된 역사적인 동기부터 감귤의 성분까지 낱낱이 공부했다고 한다.

김 대표는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제주 특산품인 밀감을 이용하여 그 성분과 향기를 이용한 피부 관리의 선구자로 밀감비누를 ‘한국형 샤넬 화장품’으로 만들겠다는 꿈을 됐다는 것.

김 대표는 2018년부터 국제메디컬뷰티협회 예술관리위원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밀감비누를 교육브랜드로 정식 상표등록했다. 

김대표는 문화예술은 나라의 크기나 역사보다는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데서 그 의미와 가치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뷰티사업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밀감 비누를 개발하게 된 동기에 대해 김대표는 "2008년도부터 2012년도까지 중국에 머물면서 웨딩 메이컵샵을 운영했다."며 "2014년도 내몽고에까지 진출하여 열정적인 행보를 하던 중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면역력이 떨어졌다."고 토로했다.

김정애 대표
김정애 대표

이어 "그러다보니 자동적으로 피부가 많이 상했다."며 "당연히 피부 관리에 좋은 제품을 찾게 됐고 제주 감귤 성분에 관심이 생겼다."며 이런 상황속에서 연구를 거듭한 끝에 머리부터 얼굴 바디까지 3단계 올인원 관리가 가능한 미용 비누를 생산하게 됐다는 것이다.

Amstar 는 서울회사지만 밀감비누 (주)미간MIGAN은 2021년 2월 24일 제주 법인을 신설하게 됐다.

현재 제주 테크노파크와 함께  밀감 에선스와 밀감오일을 신제품을 준비를 하고 있다. 2022 제주 밀감비누 신제품은 제주에서 나는 원료로 모두 국산 원료를 사용해서 제주 뷰티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밀감비누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좋게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특별한 홍보는 무엇보다 제품을 사용한 사람들의 입소문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처음에 중국에 포커스를 맞추고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사용자들이 포털사이트(네이버 등)에 댓글(후기)를 남기면서 국내 소비자들도 확보하게 됐다"고 말하며 "특히, 민감성 피부로 고생한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체험에서 나온 댓글(후기)라 더 신뢰감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밀감비누에 대한 제품사용에 앞서 감귤의 성분을 먼저 자세히 설명했다.

김 대표는 "밀간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무엇보다 각질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우리 피부는 28일 주기로 각질이 생성됐다가 제거되는 순환의 반복인데 각질을 제거해 주어야만 피부가 숨을 쉬는 이치"라고 전했다.

이어 "감귤의 좋은 원액을 바탕으로 그밖에 코코넛오일, 꿀 성분을 첨가했다. 보습작용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며 "또한 헤어제품에도 감귤원액에 알로에, 천궁, 작약 등 혼합성분들을 컬레버하여 완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특별히 제품사용에 주의할 점에 대해 언급하며 모든 제품에는 장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특정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간혹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한 눈에 들어가면 따끔할 수도 있다."며 "그 점만 주의 한다면 90%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나 감귤에서 나오는 향기는 피부정화는 물론, 마음까지 정화할 것"이라며 "좋은 향기가 주는 힐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천연원료이기 때문에 가격이 다소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며 잠들어 있는 노폐물을 털어낸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팁을 말했다.

전문가 입장에서 피부트러불 예방에 대해 설명도 덧붙였다.

밀감비누 (사진=Amstar)

김대표는 "피부는 무엇보다 모공의 불순물을 잘 제거해야 한다. 어떤 제품을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잘 씻어내고 스트레스에서 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머릿결 관리의 팁으로 머리를 잘 감고 마지막에 찬물로 헹궈주면 불순물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말하며 "잠들어 있는 노폐물을 털어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피부는 관리보다는 보호가 더 중요한데 요즘 코로나19로 마스크도 피부보호에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밀감비누 생산을 통해 유통과정까지 향후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궁금했다.

김 대표는 이에 대해 "무엇보다 제주도의 환경적인 조건을 먼저 알리는 데 주력하고 싶다."며 "제주도는 전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하고 뷰티브랜드를 교육하고 제품화하는 데 큰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개발하고 알려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한 샤넬 같은 브랜드로 만드는 게 꿈이자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과연 밀감비누는 어떤 효능을 갖고 잇을까? 이에 대해 김 대표는 "감귤비누를 사용하면 피부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고 여드름이나 그 밖의 염증도 없앨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성분중 하나인 코코넛 오일의 효과가 품질을 더 높여준다."며 "앞으로도 계속 더 좋은 천연성분을 찾아서 보다 질 좋은 제품 생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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