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초 3년 이예지 학생, Category I, 6~10 years 부문 '대상'...김채현 학생 피아노 1등
김예환 학생 첼로 2등
Category ll, 11~14 years 부문 김단이 학생 피아노 1등, 김지효학생 바이올린 1등
Category lll, 15~18years 부문 최윤서 학생, 김건우 학생(피아노1등),임충만 학생 성악1등
이효희 대표 "대륙 넘어서 문화 교류 온라인 콩쿠르 성공적"
대회 주관사인 예술기획 아토랩(대표 이효희, 피아니스트)에 따르면, 지난 11월 루마니아 주립 오케스트라 피티에스티 필하모니 주최로 열린 콩쿠르는 국내외 영아티스트들이 150 명 이상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루마니아 외에도 미국, 독일,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체코, 몰도바 등에서도 참가하는 모습을 보여 대륙을 넘어서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온라인 콩쿠르의 장점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그랑프리와 1등을 수상한 우수한 연주자들에게는 내년 6월 말에 영아티스트 페스티벌로 필하모니와 협연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총 6명이 각 나라에서 선발되어 참가하게 된다.
이번에 개최된 대회명인 Online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Pitesti - Romania 2021에서 한국출신으로는 정덕초 3학년 이예지 학생이 Category I, 6~10 years 부문에 참가해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어린 학생답지 않게 담담하게 자신의 연주를 소화한 이예지 학생은 놀라울 정도의 실력을 발휘해 심사위원 전원이 대상을 선정하는데 이의가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
이예지 학생은 “뜻하지 않게 대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세계적인 연주가가 될 것”이라며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Category ll, 11~14 years 부문에서 김단이 학생은 피아노 1등을 차지했고, 김지효 학생은 바이올린 1등을 수상하는 실적을 보였다.
특히, Category lll, 15~18years 부문에서도 최윤서, 김건우 학생이 피아노 1등과 임충만 학생이 성악 1등을 수상하는 등 학생들의 실적이 눈에 띄게 드러났다.
이효희 대표는 “한국출신의 학생들은 세계에 내놔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성적이 최고 수준임을 보여줬으며 앞으로 아이들이 더 큰 성장을 통해 세계적인 예술인들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루마니아, 오스트리아, 미국, 독일, 체코, 한국 등 국제적인 수준의 심사위원을 초청해 행사가 진행됐다.
이효희 대표는 ”대륙을 넘어서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온라인 콩쿠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한국 학생들의 뛰어난 음악성을 유럽에서 인정받을 수 있어 더욱 기쁘다“는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그동안 학생들이 어려운 가운데 연습과 훈련을 하면서 힘들었을 텐데 모든 것을 참고 이겨낸 어린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학생들의 목표의식과 실력이 월등하게 차이가 나서 많은 기대를 갖고 있었다‘고 술회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욱더 아이들을 위해 많은 정보와 연습을 통해 세계적인 대회에서 큰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