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국 우호도시 친황다오시 동북대학교와 ‘동계 청소년 온라인 프로그램’운영
서귀포시, 중국 우호도시 친황다오시 동북대학교와 ‘동계 청소년 온라인 프로그램’운영
  • 뉴스N제주
  • 승인 2021.12.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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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용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
강창용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재단법인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과 공동으로 2021년 12월 3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중국 우호 도시인 친황다오시 동북대학교와 서귀포시 관내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동계 청소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의 고등학생 중 중국어가 가능하고 중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 23명을 선발하여 학생들의 중국어 수준에 맞게 3개 반으로 편성하여 중국어 수업은 물론 중국문화 체험수업, 1:1 대학생과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시와 우호도시 인 친황다오시와의 교류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서 친황다오시의 대학생들이 재능기부로 1:1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북대학교는 이공계열 대학교로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한 인공로봇 연구 등으로 대표되는 대학이다.

강창용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은 “관내 고등학생 중 중국어가 가능하고, 향후 중국 내의 대학 진학과 중국과 관련 있는 학과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중국어 향상 및 중국문화 이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장래 학과와 직업 선택에 있어 기회를 제공해 준데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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