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제주]3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 21명
[코로나19제주]3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 21명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12.03 2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중증 환자 4명, 예방접종 완료율 79.1%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5시 현재 기준 43명(제주 3285~3327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327명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5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4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9.1%(18세 이상 92.4%)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5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4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9.1%(18세 이상 92.4%)라고 밝혔다.

3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4만 9,615명이며, 완료자는 52만 9,163명이다.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2.1%(18세 이상 94.7%), 완료율은 79.1%(18세 이상 92.4%)다.

제주지역 3차 접종(추가 접종)은 총 4만 3,665명이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중증 악화와 사망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유입 및 유행 확산 상황을 고려해 신속한 추가접종(3차 접종)과 미접종자의 참여를 당부했다.

추가접종은 코로나19 사전 예약 누리집(http://ncvr.kdca.go.kr)이나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보건소 콜센터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접종은 4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2일부터는 잔여백신을 통해 현장 바로 접종도 가능해졌다. 잔여백신을 활용한 접종은 누리소통망(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네이버, 카카오톡)를 통해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등록해 진행하면 된다.

현재 위중증 환자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고, 어르신들의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12월 한 달간 60세 이상 고령층을 위한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인 일정에 따라 예약 후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기존처럼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개별 안내와 예약·접종 등도 병행해 이뤄진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시설 내 추가접종을 최대한 독려하기 위해 시설 방문접종을 실시하고 미접종 어르신의 연내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올해 내에 꼭 접종을 받으시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현재 기준 21명(제주 3783~3803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803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13명(3783~3786, 3789~3793, 3797, 3798, 3800, 380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3788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3787, 3794번)은 타 지역 방문자 ▲5명(3795, 3796, 3799, 3802, 3803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3명 중 8명(3783~3786, 3791~3793, 3797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이 중 5명(3785, 3786, 3791, 3793, 3797번)은 ‘제주시 초등학교 2’ 사례와 관련이 있다.

‘제주시 초등학교 2’ 관련 확진자는 총 32명이 됐다.

나머지 3명은 각각 ‘제주시 제사모임’(3783번), ‘천안교회 관련 제주 발생’(3784번), ‘제주시 여행모임 2’(3792번) 관련으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제주시 제사모임’ 관련 확진자는 18명, ‘천안교회 관련 제주 발생’ 관련 확진자는 12명, ‘제주시 여행모임 2’ 관련 확진자는 13명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오미크론 변이 확인자의 항공기 내 접촉자인 A씨의 3차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A씨는 11월 23일, 11월 29일, 12월 2일 3차례에 걸친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격리해제 하루 전날인 6일 한 차례 더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