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12.10 11억 9500만원 투입해 약 24만 4000주 매입 예정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3일~12월 10일 11억 9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개인이 보유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식 약 24만 4000주를 매입하고 있다.
지난 1997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설립 시 도민 주체 방식(개인주 출자)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장기간 배당받지 못한 개인 주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4차 매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4억 9800만원을 투입해 80세 이상 보유 주식 약 10만 2,000주를 매입했으며, 올해는 3차례에 걸쳐 19억 4000만원을 투입해 55세 이상 보유 주식 약 36만 8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도는 지난 주 55세 미만 개인주주 1267명(도내 959명, 도외 308명)을 대상으로 개인주 매각 신청 서류를 우편으로 전달했다.
관련 서류를 분실한 주주를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신청 서류 추가 송부 또는 전화 안내*를 할 예정이다.
* 전화 안내 번호 : Tel) 064-735-1019
개인주 매각 서류는 제주시 지역 천마에코피아오피스텔(연동 마리나호텔 인근) 출장소나 서귀포시 지역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개인주 매각 서류 일체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는 2022년까지 총 62억 원을 투입해 개인주 약 126만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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