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에비뉴(대표 엄성운) 월정아트센터에서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현덕식 개인전 : ‘뚜벅이’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제주 월정리 해변에 있는 월정에비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에 이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관광객과 제주도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전시는 월정에비뉴 2층 월정아트센터 제2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엄성운 대표는 “이번 전시는 제주에서 활동 중인 현덕식 작가의 개인전으로 고유 캐릭터 ‘뚜벅이’작품 No.148-157을 선보인다. 석공들이 돌을 깎고 새겨 역사와 일상을 기록하는 기법을 한국화 전통기법인 장지기법으로 표현하는 작가 특유의 새김의 미학이 정제된 색감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뚜벅이‘의 깊이감과 진중함은 자연스레 관람객의 몰입을 유도하며 강렬한 울림과 성찰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덕식 작가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지워지고 잊혀버린 것들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기억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뚜벅이’에 담았다. 나의 이런 작업을 통해 이를 보는 이들도 잊혀간 지난날의 진솔한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작업 노트를 남겼다.

월정 아트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이며 무료 관람으로 운영 중이다.

○ 문 의 :　월정에비뉴 홈페이지(www.jejumoonstay.com)
　담당자 ( : 064-784-9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