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밭작물 농가 위한 맞춤형 기상정보 개발
[기상청]밭작물 농가 위한 맞춤형 기상정보 개발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10.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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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성과환류 워크숍 개최
제주지방기상청,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성과환류 워크숍 개최
제주지방기상청,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성과환류 워크숍 개최

제주지방기상청(청장  전재목)은 지난 27일(수) 제주지방기상청에서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성과환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올해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가뭄·호우·태풍·한파 등 이상기후의 영향을 빈번하게  받는 제주 밭작물의 기상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고품질  농업기상정보인  ‘제주 밭작물 지원 기상정보서비스’ 개발을 추진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협력 사업으로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는 제주도 주요 밭작물 중에서 무, 당근, 마늘 세 가지 작물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였고,  내년에는 양파,  양채류(양파,  브로콜리 등),  콩, 감자  등 대상 밭작물을 확대하여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개발 과정에서 농업기술원 관계자, 밭작물 농가 등으로 구성된 ‘정보사용자협의회’를 운영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에 반영했고, 시험서비스 농가를 모집하여 설문조사 및 교육을 실시 등 개발 전 과정에서 국민참여를 적극 추진했다.

전재목  제주지방기상청장은 “기상과 농업정보를 융합한  서비스를 통해, 제주지역  농민들이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밭작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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