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의원, 유기동물 발생 최소화 노력 행정역량 발휘해야
김용범 의원, 유기동물 발생 최소화 노력 행정역량 발휘해야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0.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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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 집중 점검
김용범의원,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부동산 거래 신고제' 도입 추진
김용범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 선거구)은  21일 농축산식품국 및 동물위생시험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증가 추세 속에 유기동물로 인한 공공 안전 우려와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김용범의원은 동물보호센터의 열악한 시설 운영, 무분별한 안락사 등 보호 중인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학대․불법행위 의혹도 전국적으로 지속 제기되고 있는데 동물위생시험소장에게 제주동물보호센터 운영현황과 관리중인 유기동물 중 입양비율, 주인 반환 비율, 안락사 비율 등에 대하여 집중 질문했다.

※ 제주동물보호센터 :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직영 운영

이에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제주동물보호센터에서 관리중인 유기동물 중 입양비율은 10%, 주인반환 비율은 5.6%, 안락사 비율은 45%, 자연사 비율은 19%" 라고 답변했다.

김용범의원은 "유기동물 보호․관리를 철저히 하여 주시고 입양률이나 주인에게 반환되는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유기동물 포획․구조 전문성 미흡 등으로 신고자 등 지역주민 안전 문제도 있는데, 포획․구조 방식과 전문성이 확보가 되고 있는지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에게 점검했으며, 반려동물 등록제를 활용할 경우 유기․유실된 동물의 소유주를 쉽게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동물보호법에 따른 동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유기동물 발생을 최소화하여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에 행정역량을 발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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