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적십자사에서 RCY 초·중·대 단(회)원 및 지도교사 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십자 인도주의 체험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RCY 단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과 청소년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쿠키 200개와 단판빵 200개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와 인효원에 전달했으며, 차별과 인도주의에 관한 교육을 수료했다.
허유진 단원(한라중 1학년)은 “친구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빵을 만들고 인도주의 교육까지 이수하여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나뿐만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적십자 인도주의 체험학교는 청소년에게 인도주의 교육과 봉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타인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RCY 나눔 실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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