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지역 주민이 천연염색 과정을 체험하며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마련하고자‘2021년 천연염색 교실’을 지난 8일(수)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강했다고 10일 밝혔다.
홍경하, 황선(천연염색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천연염색 과정을 실습하여 모자와 이불 등 생활용품을 만들어 볼 예정이며,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7일(수)까지 10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오배자, 쪽, 감 등 천연염색 재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천연염색 기법과 천연염색 과정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범 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식물을 이용하여 간단히 염색하는 방법을 익히고,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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