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이대로가면 수능도 어려워…백신접종 동참해달라”
[교육청]“이대로가면 수능도 어려워…백신접종 동참해달라”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5.28 1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석문 교육감 “가정‧학교 고충 너무 커…교직원 백신 접종 적극 참여”
이석문 교육감 “가정‧학교 고충 너무 커…교직원 백신 접종 적극 참여”
이석문 교육감 “가정‧학교 고충 너무 커…교직원 백신 접종 적극 참여”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5월 28일(금) “이번 5월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 도내 모든 고등학교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바 있다”며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8월 이후에도 5월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고등학교 입시 준비에 차질이 빚어지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시행하는 데에도 매우 큰 어려움이 초래된다”며 도민들의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오후 3시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도-제주도의회-제주도교육청 백신 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공동 담화문’발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교육과 수업, 생계의 무게를 너무나 무겁게 짊어지신 지 오래”라며 “한밤 중에도 시급히 원격수업과 긴급 돌봄으로 전환해야 하는 학교의 고충과 부담은 이루 말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토로했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19에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는 날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확인했다”며 “도민들이 집단 면역 형성에 함께해야 아이들의 평범하고 평화로운 수업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교직원들을 향해 “6월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 인력들의 백신접종이 본격 시작된다”며 “교직원들이 활발히 참여해서 일상 회복의 희망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석문 교육감 “가정‧학교 고충 너무 커…교직원 백신 접종 적극 참여”
이석문 교육감 “가정‧학교 고충 너무 커…교직원 백신 접종 적극 참여”

◆백신접종 활성화 담화문 발표 이석문 교육감 인사말

올해 2학기 모든 학교의 전면 등교수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지사님과 의장님부터 이 날이 오기를 절실히 염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는 날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확인했습니다.

선생님과 학부모님들께서 교육과 수업, 생계의 무게를 너무나 무겁게 짊어지신 지 오래입니다.

이석문 교육감 “가정‧학교 고충 너무 커…교직원 백신 접종 적극 참여”
이석문 교육감 “가정‧학교 고충 너무 커…교직원 백신 접종 적극 참여”

한밤 중에도 시급히 원격수업과 긴급 돌봄으로 전환해야 하는 학교의 고충과 부담은 이루 말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번 5월,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 도내 모든 고등학교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8월 이후에도 5월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도내 고등학교 입시 준비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시행하는 데에도 매우 큰 어려움이 초래됩니다.

도민들께서 집단 면역 형성에 함께해주셔야, 아이들의 평범하고 평화로운 수업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 “가정‧학교 고충 너무 커…교직원 백신 접종 적극 참여”
이석문 교육감 “가정‧학교 고충 너무 커…교직원 백신 접종 적극 참여”

교직원들부터 백신 접종에 적극 협력하고 참여하겠습니다.

6월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 인력들의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됩니다.

교직원들께서 활발히 참여하셔서, 일상 회복의 희망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백신 접종에 함께해 주십시오.

집단 면역 형성에 동참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석문 교육감 “가정‧학교 고충 너무 커…교직원 백신 접종 적극 참여”
이석문 교육감 “가정‧학교 고충 너무 커…교직원 백신 접종 적극 참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