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2021년 24시 방제단 제1차 간담회 개최
제주양돈농협, 2021년 24시 방제단 제1차 간담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5.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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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 2021년 24시 방제단 제1차 간담회 개최
제주양돈농협, 2021년 24시 방제단 제1차 간담회 개최

지난 3월부터 냄새발생 사전예방과 민원발생 즉시 현장방제를 위한 24시간 냄새민원 축산사업 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이 지난 26일(수) 제주양돈농협 본점에서 제1차 24시 방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과와 방제단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방제업체 대표가 참석한 자리에서 3월부터 5월말까지의 24방제단 운영 현황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냄새발생에 대한 사전적 차단, 냄새민원 적정 대응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통해 한 단계 더 개선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고권진 조합장은 “냄새민원에 대한 기초자료를 꾸준히 수집하고 그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한다면 우리 방제단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이 뚜렷하게 보일 것 이다” 라며 “우리 양돈농협과 양돈농가, 행정, 그리고 방제업체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단 한건의 냄새민원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신속하고 즉각적인 현장방제가 이루어진다면 이는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청정 환경과 공존하는 양돈산업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 사업은 방제단 공모에서 선정된 4개 방제업체에서 각 지역별로 축산사업장 및 주변 주거지역등에 미생물제제를 살포하여 냄새발생의 사전 예방, 발생민원관리 및 모니터링를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서, 방제단 운영은 제주양돈농협에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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