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남 의원, "도민들이 추도곡으로 인정하는 '잠들지 않는 남도' 도민 제창 되도록 개선되야"
강철남 의원, "도민들이 추도곡으로 인정하는 '잠들지 않는 남도' 도민 제창 되도록 개선되야"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4.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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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남 의원, 제73회 4·3 희생자 추념식 개최에 따른 논평 발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연동 을, 더불어 민주당)은 제73회 4·3 희생자 추념식 행사에 참석하여 사전행사에서 “잠들지 않는 남도”가 아닌 다른 노래가 불리워진 것에 대해서 논평을 발표하고, “잠들지 않는 남도”가 본 행사에서 도민들이 제창할 수 있도록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철남 의원은 논평에서 “지난 4월 3일 열린 제73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은 4·3유족을 넘어 전 제주도민의 염원을 담아 낸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전부 개정된 후 열린 첫 추념식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등 어느 때 보다 의미있고 진정성 있게 4·3 영령들을 위로할 수 있는 자리” 라고 평가 하면서, “다만 식전행사에서 불리워진 ‘푸르른 날’ 시인의 친일 논란을 떠나 제주도민이 추모곡으로 인정하는 “잠들지 않는 남도”가 본 행사는 물론 식전행사에서 전혀 불려지지 않은 것이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강철남 의원은 “지난 2019년 제71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개최 업무보고에서, ‘잠들지 않는 남도’가 본 행사에서 제창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설득 노력을 당부했으나, 여전히 개선되지 못해 4·3 유족들이 여전히 아쉬움을 느끼고 있음이 안타깝다”면서 향후에는 ‘잠들지 않는 남도’를 도민과 함께 제창할 수 있도록 향후 행정안전부와의 추념식 협의를 진행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논평을 낸 강철남 의원은 “이번 제73회 4·3 희생자 추념식에 ‘잠들지 않는 남도’가 불리웠다면 화룡점정이었을 것이며, 또 4·3유족들이 아쉬움을 느끼지 않는 완벽에 가까운 추념식이 되었을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깝고, 다음 추념식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논평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음ㅇ느 논평 전문.

4·3 희생자 추념식 “잠들지 않는 남도” 도민 제창 되도록 개선되어야

지난 4월 3일 열린 제73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은 4·3유족을 넘어 전 제주도민의 염원을 담아 낸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전부 개정된 후 열린 첫 추념식이었다.

비록 코로나19와 우천으로 간소화하여 진행되었지만 문

강철남 위원장
강철남 위원

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등 어느 때 보다 의미있고 진정성 있게 4·3 영령들을 위로할 수 있는 자리였다.

그러나 식전 추모공연에서 서정주 시인의 시를 가사로 한 “푸르른 날”이 불리어 지면서, 아직까지도 가시지 않는 아쉬움이 크다.

“푸르른 날”의 시인의 친일 논란을 떠나 제주도민이 추모곡으로 인정하는 “잠들지 않는 남도”가 본 행사는 물론 식전행사에서 전혀 불려지지 않은 것이 아쉬움이 크다는 것이다.

본 의원은 지난 2019년 제71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개최 업무보고에서, “잠들지 않는 남도”가 본 행사에서 제창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설득 노력을 당부한 바 있다.

불구하고 이번 제73주년 추념식에서도 “잠들지 않는 남도”를 도민과 함께 부를 수 없다는 것은 애석할 뿐만 아니라 아직도 4·3이 가야할 길이 멀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추념식의 세부 일정은 제주자치도, 행정안전부, 4·3유족회, 제주4·3평화재단이 참여하는 실무회의에 따라 협의·진행되고 있으나, 최종 추념식 일정이 제주도의회와 공유되지 않는 것 또한 안타까운 일이다.

본 의원은 4·3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떠나 4·3유족의 한 사람으로서“잠들지 않는 남도”를 도민과 함께 제창할 수 있도록 향후 행정안전부와의 추념식 협의를 진행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2021. 4. 5.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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