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사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실시
제주적십자사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3.3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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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실시
제주적십자사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실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3월 2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실시했다.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따뜻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도시락을 만들어 봉사원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제주적십자사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로부터 독거어르신 400가구와 장애인 취약계층 100가구를 추천받아 총 500가구의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에는 소상공인 업체 3곳에서 제작한 도시락과 함께 봉사원들이 직접 만든 빵과 기부물품으로 들어온 감귤주스, 마스크·손소독제 등 코로나19 개인 방역 키트가 포함됐다.

오홍식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제주 관광업이 직격탄을 맞으며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함께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사업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적십자사는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원을 희망하시는 분은 ARS 060-707-1234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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