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하여 디지털 성범죄의 주요 피해자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지식 습득과 성범죄 주요 피해 유형, 대응 요령, 피해 신고 방법 등 디지털 성 범죄 예방교육을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강현수)를 기반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 스스로 자기 주도적, 실천적 체험학습을 통해 올바른 성 지식을 습득하고, 성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안목을 갖추어 건강한 성 정체성을 지닌 개인으로 성장하도록 유도하는 청소년 이용시설이다.
현재 센터 위치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에 위치해있으며 성교육은 바디이미지, 임신과 출산, 사회속의 성, 사춘기의 방 등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체험함으로써 아름답고 건강한 성을 이해하기 쉽게 마련하고 있다.
* 지난해 운영실적: 132건(2,108명)【체험관교육 37건(324명), 찾아가는 교육(95건,1784명)】
특히, 올해는 사회적으로 이슈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하여 「디지털 성범죄! 그것이 알고 싶다! 」라는 제목으로 예방 교육을 마련하여 3월 8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하여 학교, 단체, 복지시설 등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코로나19 대비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 할 계획이며 비대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 *성문화센터 사전 예약 문의: ☎ 064–760-6451~3
강현수 센터장은 “청소년성문화센터는 교육뿐만 아니라 예방 캠페인, 청소년 상담 등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부터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