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이상철 집행위원장 선임
[이슈]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이상철 집행위원장 선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1.2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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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26일 아스타호텔 정기총회 개최...임원 선임, 사업결산, 예산안 통과
이상철 “제주의 문화명품으로 도민 사랑 받는 제주국제관악제 되도록 노력”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을생,이하 '조직위')는 제주국제관악제 25주년을 맞아 지난 사반세기를 뒤돌아보며 더욱 발전된 모습의 미래를 설계하는 25년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내고 17일 오전 11시30분 제주아스타호텔 3층 연회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섬, 그 바람의 울림, 제주국제관악제25년’의 출간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이상철 제주국관악제 집행위워장, 신임 조직위원장에 선임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 신임 조직위원장에 1995년 제1회 축제부터 함께해온 도내 3세대 관악 지도자인 이상철 관악제 집행위원장이 선임됐다.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아스타호텔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 선임과▲2020년 사업결산▲2021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이날 이상철 집행위원장이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고 양승보 조직위 조직위원, 이동호 제주 도립 서귀포 관악단 상임지휘자가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예술감독은 캐나다 출신의 트럼펫 연주가인 옌스 린더만(Jens Lindemann)을 위촉했다.

특히 총회에서  4년의 임기 동안 관악제를 한 단계 높이 올렸던 현을생 직전 조직위원장과 이유근 수석부위원장에게는 제주도지사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상철 신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국제관악제는 국내 초·중·고교 음악교과서에도 소개되고 있다"며 "제주의 문화명품 축제가 되고 도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제주국제관악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상철  위원장은 오현고 음악교사로 재직 중에도 학생관악단을 결성해 학생들을 키우는 등 도내 관악계 양성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국제관악제는 이 위원장이 집행위원장으로 역할을 하면서 제주국제관악제 위상읖 높이 세우는데 지대한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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