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동선 2곳 추가 공개
제주도,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동선 2곳 추가 공개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12.0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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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해안도로 무인카페, 구좌읍 한우정육식당 다녀가
해당일 같은 시간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받아야
道 홈페이지‘코로나19 현황보기’ 확진자 동선 확인 가능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국제학교 재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학교 내 집단 감염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고 도민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해 해당 학교 운동장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국제학교 재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학교 내 집단 감염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고 도민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해 해당 학교 운동장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2곳의 동선을 추가로 공개하고, 관련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관광객들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가 4일 추가로 공개한 동선은 제주시 서해안로에 위치한 ‘빅토리아 무인카페’와 제주시 구좌읍 소재 ‘한울타리 한우정육식당’ 2곳이다.

■ 이동경로

※ 환자진술, CCTV 기록, 카드사용내역 수신 메시지 등으로 이동경로 확인./ ※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동경로 및 접촉자 대상은 변경될 수 있음./ ※ 접촉자 및 전파 위험 없는 장소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동선에서 제외함.
※ 환자진술, CCTV 기록, 카드사용내역 수신 메시지 등으로 이동경로 확인./ ※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동경로 및 접촉자 대상은 변경될 수 있음./ ※ 접촉자 및 전파 위험 없는 장소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동선에서 제외함.

이에 따라 위 방문지를 해당 일시에 다녀온 사람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상담 전화를 한 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해당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됐다.

제주지역 내 공개된 동선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http://www.jeju.go.kr/corona19.jsp#corona-main)’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완료 후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있거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장소를 개인별 이동경로 형태가 아닌 목록 형태로 △지역 △장소유형 △상호명 △세부주소 △노출일시 △소독 여부를 포함해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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