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초등학교(교장 강병희)는 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월 24일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입자의 크기가 미세한 먼지를 미세먼지라고 하는데, 인체에 흡수되는 경우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중앙현관에 설치된 미세먼지 측정기는 실내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측정하여 수치로 나타내고 수치가 속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의 등급에 따라 지켜야하는 건강 수칙을 알려준다. 구령대 근처에 설치된 측정기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기온, 습도 등의 정보까지 알려준다.
학교관계자는 “교사와 학생이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여 관련된 정보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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