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용마마을복지회관 ‘도서관·북카페’로 변신
제주도, 용마마을복지회관 ‘도서관·북카페’로 변신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8.27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담2동 소규모 재생사업 8월말 준공…복합공간 조성
제주도청
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2020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공모로 선정된 제주시 용담2동 소규모 재생사업을 통해 마을도서관과 북카페를 8월말 준공한다고 밝혔다.

용담2동 소규모 재생사업은 용마마을복지회관 디자인 재생을 통해 마을도서관 및 북카페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했다.

용마마을복지회관은 지난 2005년 준공돼 시설 노후로 인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을 겪고 왔지만, 소규모 재생사업을 통해 마을도서관 및 북카페로 리모델링했다.

새로 단장한 마을도서관 및 북카페는 주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주민 소통·활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마을협의체가 운영함으로써 공동 육아·품앗이 교육 및 북카페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고윤권 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의 경험을 축적해 소규모 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조성, 주민공동체 복원 및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