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사업 추진
서귀포시,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사업 추진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6.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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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승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관광승마 활성화 추진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마필산업의 성장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승마장을 대상으로 외승(장거리 승마) 프로그램 체험비 일부를 지원하는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2020년 사업비: 2억670만원(보조 1억2400만, 자담 8270만)

본 사업은 전국 공모사업인 말산업육성 지원사업에 포함된 사업으로 올해 사업대상자는 작년 8월 공모하여 그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 심사를 거쳐 표선면에 소재한 OK승마장과 남원읍 소재 옷귀마테마타운 2곳이 선정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제주도에서 조성한 마로를 이용하는 외승 프로그램 이용 시 회당 150천원 중 90천원을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1인당 총 3회까지 지원해주며,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이용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말산업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말 관련 사업들을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축산과를 통해 확인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마로는 5개소·55.47㎞가 조성되어 있으며, 표선 2개소, 남원·성산·안덕에 각 1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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