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긴급 대책 회의 가져...페이스북을 통해 소회 밝혀
끌날 때까진 끝난게 아니...긴장 끈 늦추지 말아야" 강조
끌날 때까진 끝난게 아니...긴장 끈 늦추지 말아야" 강조
제주에 1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페이스북을 통해 10일 오전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교직원 및 학생 접촉자 파악과 자가격리, 방역, 예방 등에 주력하고 있다"며 "끌날때까진 끝난게 아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국가 위기 심각 단계이다.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 개발 전까지는 지금의 상태를 유지할 수 밖에 없다"며 "가급적 도외 출입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도외 출입을 하게 되면 반드시 교육청 및 학교 현장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 교육감은 "이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도민들의 자발적인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며 "나를 지키고, 가족을 지키고, 우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위생 및 건강 관리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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