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보궐선거]임정은 후보."무소속 고대지후보 측 정치공세 중단하라"
[도의원 보궐선거]임정은 후보."무소속 고대지후보 측 정치공세 중단하라"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4.05 0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 지역 도의원 후보
임정은 도의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자(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
임정은 도의회의원 재선거 후보자(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

임정은 후보는 "지난 3월 31일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요구한 사항에 대해 소명자료는 물론 후보자등록사항변경신청서를 제출해 확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정은 후보는 "일부러 재산신고를 축소하려는 의도는 없었고, 통념상 재산신고는 2019년 말 기준 공지시가를 기준으로 신고한 바, 정치신인으로 정확히 숙지하지 못한 부분 신중을 기하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며 "앞으로 성실히 선거에 임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더 이상 법적 조치가 없을 것이라는 통지로 마무리 됨에도 불구하고 고대지 후보측에서는 언론을 통해 사퇴하라는 정치공세로 이번 선거의 물을 흐리고 있다"며 "안 그래도 코로나 19 사태와 지역 경기침체에 힘겨워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정책적 대결이 아닌 네거티브 선거로 이기기 위한 목적이면 다 된다는 식의 혼탁선거로 만들고 있다. 이런 혼탁선거로 지역주민들이 흔들릴 거라는 잘못 된 판단을 고대지 후보는 버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정은 후보는 "다시 한 번 선관위에 신고하는 과정에서 정확히 숙지하지 못하고 신중을 가하지 못 한점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 지역 주민들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남은 선거기간 동안 정책선거로 유권자 여러분께 다가가기로 했다"고 토로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