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슬로건 '지금우리,책' 확정
제주시 우당도서관,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슬로건 '지금우리,책' 확정
  • 이은솔 기자
  • 승인 2020.03.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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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신산공원(문예회관) 일원 개최예정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김철용)에서는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 공식 슬로건으로‘지금 우리, 책’을 최종 확정했다.

‘지금 우리, 책’의 의미는 ‘지금 현대사회 독서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물음을 통해 ‘우리 모두가 책을 통해 나를 찾고, 미래를 열어가며, 바쁜 일상 속에서 책 한권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여유를 찾고 책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우리들의 이야기(談)’를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만들어 간다는 취지에서 선정 됐다.

이번 주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책 축제인 만큼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전국공모를 실시하여 551건이 접수되었으며, 대한민국독서대전 추진협의회, 독서관련 전문가 등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분야별 세부 추진전략으로는 제주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제주자연의 독특한‘돌담’은 책을 차곡차곡 쌓아둔‘책꽂이’모양을 형상화하여‘책담(談)’(여기서의 한글‘담’은 한자‘談’(이야기))으로 표현하였으며,

우리, 책으로 보다(보담-談) 우리, 책으로 듣다(듣담-談) 우리, 책으로 생각하다( 필담-談) 우리, 책으로 만나다(만담-談) 우리, 책으로 놀다(놀담-談) 등 5개 주제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림 구성은 보면, △우리, 책으로 보담(談)’은 책을 주제로 다양하게 전시하고 보는 공간 △‘우리, 책으로 듣담(談)’은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 공간 △‘우리, 책으로 필담(談)’은 책을 통해 생각하고 느끼는 공간 △‘우리, 책으로 만담(談)’은 책을 사고 파는 사람들의 만들어 가는 공간 △‘우리, 책으로 놀담(談)’책과 사람들의 즐기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한편,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5월‘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주’ 선포식을 시작으로 연계프로그램 운영하며, 오는 9월 독서의 달에 맞춰 본 행사를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신산공원(문예회관)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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