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페라인제주, ‘오페라 아카데미 공개 오디션’ 실시
(사)오페라인제주, ‘오페라 아카데미 공개 오디션’ 실시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3.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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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월까지 오페라인제주 스튜디오에서 오페라아카데미 진행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 단장 오능희)가 마련한 창작오페라 ‘해녀’의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5시 제주시 애월읍 무수천길에 위치한 오페라인제주 사무실 공연무대에서 진행됐다.
(사)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는 오페라를 위한 후학양성 일환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오페라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최초로 ‘오페라 아카데미’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사)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 단장 오능희)는 오페라를 위한 후학양성 일환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오페라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페라 아카데미’는 각 파트별 전문강사의 지도, 국내 최고의 연주가 및 교수진의 마스터클래스, 도내 교수진의 특강, 현역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음악코치, 연출가의 연기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능희 오페라인제주 단장은 “그동안 제주도에서는 여러 민간 단체들의 주적하에 이벤트성 오페라가 개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페라의 질적 향상을 위한 아카데미가 장기적으로 개최된 경우는 없었다” 며 “이번 오페라 아카데미는 제주도 오페라의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한 획기적인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 단장 오능희)는 6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오페라인제주를 지지하고 후원해 주신 분들을 위해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해 창작오페라 ‘해녀’를 홍보하고 사업 소개 및 공연을 개최했다.
(사)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는 오페라를 위한 후학양성 일환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오페라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현산업주식회사의 후원과 제주메세나협회와 (사)오페라인제주의 주최로 기획된 ‘오페라 아카데미’는 오페라 현장을 위한 교육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강용덕 이사장은 "제주도는 물론 국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민간단체의 ‘오페라 아카데미’의 출발은 오페라를 배우고자 하는 신인들과 음악인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오페라 공연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오페라 아카데미’는 실시간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며 "많은 도민들의 관심으로 현재 정원 30명을 초과하여 오는 28일 오후3시에 유튜브 라이브 실황 공개로 오페라인제주 스튜디오에서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

참가자 모집은 현재진행 중이며  오는 26일에 마감한다.

▷응시원서 접수방법: 직접방문 또는 우편 및 E-mail(opera-in-jeju@naver.com)
▷제출서류: 응시원서(소정양식) 1부
▷접수문의: 064) 748-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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