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구자헌,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제주시민문화복합타운으로 활용할 것”
[2020총선]구자헌,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제주시민문화복합타운으로 활용할 것”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2.20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자헌 예비후보
구자헌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구자헌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제주시갑)가 20일 다섯 번째 정책논평을 냈다.

이번 정책 논평에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의 유휴공간과 시간을 활용하여 제주시민문화복합타운으로 활용하겠다는 공약이 담겼다.

먼저 구자헌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은 개장일마다 도민,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라면서, “위치도 신제주권과 제주 서부권역을 연결하는 요충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구자헌 예비후보는 “하지만, 오일장이 열리지 않는 한 달의 나머지 20여 일간 대다수 부지와 주차장은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하면서,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의 유휴 공간과 시간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제주시민의 문화생활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주장했다.

구자헌 예비후보는 “제주시오일시장 활용극대화를 위해 공정하고 효과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히면서, “문화레저 등의 복합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제주시오일시장의 유휴공간을 제주시민 전체의 품으로 돌리겠다”라고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구 예비후보는 “또한 오일시장 상인의 이익창출도 모색해 나가겠다”라면서 오일시장 상인과의 상생을 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자헌 예비후보는 1968년 제주시 삼도동에 태어난 제주 토박이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가난한 유년기를 보냈고 오현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하지만 고려대 법학과에 입학해서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인의 길에 들었다. 사법연수원을 제29기로 수료한 구자헌 위원장은 대구, 대전, 인천, 부산지검에서 검사로 재직했다.

그는 대구지검 상주지청 검사 시절인 2002년에 성매매 업체를 탈출했다가 선불금 갈취 혐의로 업주들에게 사기죄 고소를 당한 여성 2명에게 국내 사법 사상 최초로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업주들을 구속기소한 사건으로 화제가 되었고 이를 계기로 2003년 여성의 날,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선정한 여성인권상(성평등 디딤돌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이하는 정책논평 전문.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제주시민문화복합타운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오일장 비개장일 활용하여, 문화와 시민레저공간으로 탈바꿈

현재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은 개장일마다 도민,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위치도 신제주권과 제주 서부권역을 연결하는 요충지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오일장이 열리지 않는 한 달의 나머지 20여 일간 대다수 부지와 주차장은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의 유휴 공간과 시간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제주시민의 문화생활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제주시오일시장 활용극대화를 위해 공정하고 효과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문화레저 등의 복합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제주시오일시장의 유휴공간을 제주시민 전체의 품으로 돌리겠습니다. 또한 오일시장 상인의 이익창출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