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김효 “해양관광활성화 위해 해양레저산업 제도적 지원 및 해양레포츠센터 설립 필요”
[2020총선]김효 “해양관광활성화 위해 해양레저산업 제도적 지원 및 해양레포츠센터 설립 필요”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2.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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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해양관광활성화를 위해 해양레저산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및 해양레포츠센터 설립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효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해양관광활성화를 위해 해양레저산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및 해양레포츠센터 설립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효(52) 자유한국당 제주시 을 예비후보는 제주도내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양레포츠 분야를 관광진흥법 상 관광사업으로 포함시키고 해양레저관광객 유치는 물론 일반 도민의 해양레포츠 체험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해양레포츠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18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해양레저산업은 제주관광의 신성장동력산업 분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사면이 바다인 제주는 해변, 섬, 어항 등 다양하고 독특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레저 활동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세계 관광시장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3.9% 이상 성장 중이며 이중 해양관광이 약 50%를 차지하고 잇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해양레저관광의 소비 비용은 평균 2.6일 당 31만원으로 전체 관광 평균 1.7일당 17만원보다 훨씬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이므로 활성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최근 제주연구원에서도 해양레저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홍보마케팅 활동 강화와 기반시설 확대를 강조했다"며 "해양레저 대중화 시대에 대비해 제주지역에 해양레포츠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권에서 함덕해수욕장은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고 900여 미터에 이르는 백사장과 연간 67만명이 찾는 명품 해수욕장”이라면서 “해양레포츠센터를 설립하여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체계적인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주시권의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으로서 성장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특히 현재 해양레포츠 분야가 산업으로 발전하는데 있어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 장애가 되고 있는 형편"이라며 "해양레포츠 분야가 관광진흥법상의 관광사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 강화도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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