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후보 등록자 기자 간담회가 8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강군생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의 진행으로 부평국, 송승천 후보자 2명이 모두발언을 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9명과 도체육회 출입기자단의 질의 시간을 가졌다.

첫 순서로 부평국 후보자는 모두 발언을 통해  "2020년은 정치와 체육이 분리되는 민선 체육 시대의 원년“이라며 ”풍부한 식견을 토대로 제주체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체육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성과 진실성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며 적임자임을 평가했다.

부평국 후보자는 다음과 같이 역점 추진사항을 밝혔다.

▲체육회 안정적 예산 확보를 위한 지원에 따른 도 조례 제정사업을 적극적 추진▲융복합 체육 인프라 구축과 유니버시아드대회와 동아시아 대회 등 월드 종합대회 유치 통해 제주체육 인프라 구축 ▲공공스프츠클럽 설립, 스포츠과학센터 유치, 공공스포츠클럽 권역별 창단, 읍면동 체육회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제주출신 체육인 선수 육성 및 지도자 심판 지원 현실화, 경기인 취업 알선, 지도자 생활 안정 및 우수 꿈나무 능력배양 기회 부여 등 체육인의 권리 증진 및 종목단체 사무국장 처우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