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국, 도체육회장 출마...“융복합 체육인프라 확충”
부평국, 도체육회장 출마...“융복합 체육인프라 확충”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12.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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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0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2020년 제주체육을 총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선거에 부평국 도 상임부회장 출마선언이 30일 오전 10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2020년 제주체육을 총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선거에 부평국 도 상임부회장 출마선언이 30일 오전 10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제주체욱 발전을 위한 체육의 길 34년, 마지막 봉사의 길로 제주체육발전의 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

2020년 제주체육을 총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선거에 부평국 도 상임부회장 출마선언이 30일 오전 10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부평국 후보자은 “제주체육이 나아갈 미래와 비전에 대한 선택권을 도민과 체육인께 온전히 돌려드리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2020년 제주체육을 총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선거에 부평국 도 상임부회장 출마선언이 30일 오전 10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2020년 제주체육을 총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선거에 부평국 도 상임부회장 출마선언이 30일 오전 10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부평국 후보자는 “농구공을 잡으며 체육계에 몸담은 이후 제주체육 현장에서 단 한 번도 발을 떼지 않았다”며 “어려운 시기에 사배를 털어 실업 농구팀을 창단해 전국체전 등을 참가시키는 등 제주체육 활성화에 주력해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 결과 고향 제주는 저에게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제주도 생활체육회장이라는 과분한 영광까지 얻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부평국 후보자는 제주체육 인프라 구축과 성공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가지 틀을 제시했다.

▲재정 안정적 자립기반 및 조직혁신을 이끌겠다.

체육회 재정은 80%가 도 보조금에 의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도와 협의를 통해 도 조례를 제정하고, 안정적 재정확보를 통해 사업추진의 지속성을 유지하겠습니다. △공공체육시설 수탁 관리 운영체계 도입 △종합경기장 시설 관리단 신설 △가맹단체 합동사무실 운영 △스포츠 마케팅부 신설 등 안정적 재원 확보와 조직혁신을 도모하겠다.

2020년 제주체육을 총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선거에 부평국 도 상임부회장 출마선언이 30일 오전 10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2020년 제주체육을 총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선거에 부평국 도 상임부회장 출마선언이 30일 오전 10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융복합 체육 인프라 확충과 월드 종합대회 유치를 통해 제주체육의 새로운 도약 준비

제주도와 협의를 통해 (구)탐라대 부지 활용 △스포츠 레저타운 조성 전지훈련 메카 조성 △유니버시아드대회, 동아시아대회 등 종합월드대회 유치 △동계종목 및 e-스포츠 육성을 통해 제주스포츠 인프라 구축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

▲전문 생활체육 균형발전을 통한 스포츠 인재육성 체계를 확립

재임 시절 공공스포츠클럽 설립과 스포츠과학센터를 제주에 유치했다. 이에 더 나아가 △공공스포츠클럽 권역별 창단 △ 읍면동 체육회 활성화 지원 체계 구축 △ 학교체육 지원 스포츠 거버넌스 구축 △ 제주체육과학센터 연계 과학적 선수체계 육성 △ 실업팀 창단 등을 통해 엘리트와 생활체육 통합 운영의 불만을 해소하고,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

▲소통을 통한 체육인의 권리증진을 강화, 종목단체 사무국장 처우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

△ 제주체육 소통발전위원회 신설△ 제주 출신 체육인 선수 육성 및 지도자·심판 지원 현실화△ 경기인 직원 채용 시 가산점 부여 및 취업 알선△ 생활체육인 전국대회 참가비 현실화△ 지도자 생활 안정과 우수꿈나무 능력배양 기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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