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지부, '제2회 보국수훈자 및 원로.유족회원 위로연' 성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지부, '제2회 보국수훈자 및 원로.유족회원 위로연' 성료
  • 이은솔 기자
  • 승인 2019.12.24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도삼 지부장 "수고로움과 어려움 많지만 최선을 다해 달라"
김태석 도의장 "존경받아 마땅한 여러분이 있어 제주가 존재"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도삼)는 24일 10시 칼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보국수훈자 및 원로ㆍ유족회원 위로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도삼)는 24일 10시 칼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보국수훈자 및 원로ㆍ유족회원 위로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도삼)는 24일 10시 칼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보국수훈자 및 원로ㆍ유족회원 위로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사회자 오수선의 진행으로 1부 식전 행사에  흙피리 부는 시인 이은솔씨가 오카리나 연주곡 '뭉게구름', '루브라냐의 푸른하늘','인연'을 연주해 감성 넘치는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소울난타팀(단장 조현숙)이 흥겨운 퍼포먼스와 난타공연으로 참석한 회원들과 관객들에게 에너지 넘치는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도삼)는 24일 10시 칼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보국수훈자 및 원로ㆍ유족회원 위로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도삼)는 24일 10시 칼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보국수훈자 및 원로ㆍ유족회원 위로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또한 세번째 무대에 오른 김용형제주빅밴드(악단장 김용형)는 섹소폰 앙상블연주곡 '안동역에서','돌아와요 부산항에','나를 두고 아리랑'을 연주해 원로 및 유족회원들의 뜨꺼운 호응과  우뢰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밴드에 소속된 쟁쟁한 실력파 가수들이 연말을 맞아 더 쓸쓸해진 회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기운을 북돋아 주기에 충분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마지막으로 김용형빅밴드 섹소폰앙상블팀의 앵콜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은 이날 특별 선물로 캐롤송을 연주해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따뜻하고 행복한  분위기를 연출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김용형 악단장은 제주MBC 악단장을 맡고 있으며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가요 및 섹소폰 강사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초청연주로 러브콜을 많이 받고있는 실력있는 음악인이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도삼)는 24일 10시 칼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보국수훈자 및 원로ㆍ유족회원 위로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도삼)는 24일 10시 칼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보국수훈자 및 원로ㆍ유족회원 위로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1부에 이어 2부는 고시영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사무처장의 사회로 본행사가 진행됐다.
본행사에는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과 보훈단체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보훈수훈자 및 원로와 유족회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김도삼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말이라 행사도 많고 바쁠때라 일부러 내빈을 초청하지 않았다" 며 "그래도 서운할 뻔 했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김태석 의장님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 지부장은 "19년 무공수훈자회  장례의전  선양단이 선양행사 268회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선양단용원은 17명으로 구성되어 고인의 대한 관포식 및 단체조문을 실시하고 유족이 원할시에 발인시 발인행사 및 충혼묘지 안장식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성을 다해 행사를 진행하고 성심으로 임하다보니 이동시 교통사고가 나기도 하고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며 "(선양단을 향해) 수고로움과 어려움이 많지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장례의전을 진행해 달라"고 간곡하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그러면서 김 지부장은 "오늘이 고이종수 회원의 49제일이라며 오늘 이자리에 참석한 미망인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과 내빈께 고인의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갖자"고 깜짝 제안했다.

이에 모든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고인의 명복을 비는 '일동 묵념'의 시간을 가져 가슴 뭉클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도삼)는 24일 10시 칼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보국수훈자 및 원로ㆍ유족회원 위로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도삼)는 24일 10시 칼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보국수훈자 및 원로ㆍ유족회원 위로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김도삼 지부장은 "건강하게 이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건강하고 즐겁게 사시라"고 덧붙였다.

김태석 의장은 축하의말을 통해 "행사중에 함께 회원의 명복을 빌고 추모해주는 묵념을 하는 것을 보고 너무 아름답고 가슴 뭉클했다"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김 의장은 "존경받아 마땅하고 이것이 여러분이 존경받는 이유"라고 말하면서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이유이고 제주가 존재하는 이유다 조국을 위해 청춘을 기꺼이 바친 여러분이 있어 조국이 있다며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 의장은 도종환시인의 '겨울나무'를 낭송하고 난뒤 "바로 여러분이 조국 강토를 만들어내고 한라산을  만들어내고 지켜주셨다"며 "감사하다"며 뜨거운 가슴을 만드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장 표창으로  회원 김대석씨, 오창부씨, 임관희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부달수 회원은 지회로부터 제주도지부장 감사장을 받았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도삼)는 24일 10시 칼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보국수훈자 및 원로ㆍ유족회원 위로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도삼)는 24일 10시 칼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보국수훈자 및 원로ㆍ유족회원 위로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