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공항공사,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0.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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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에서 27개 기관 참여해 항공기사고 위기대응 훈련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훈련은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 화재, 항공시설장애 등 다양한 재난을 가정하여 전국 14개 공항에서 실시하며, 특히 31일에는 김포국제공항에서 27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여 항공기사고 현장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한다.

공사는 현장지휘소, 응급의료소 등을 설치하고 소방서, 협정병원 및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신속한 현장복구까지 복합재난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일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난대비 역량을 점검해 보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과거 재난 사례를 교훈삼아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 실시하는 것이 안전을 확보하는 최선의 길”이라며,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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