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까지 일교차 큼, 건강관리 유의"
[날씨] "제주, 내일까지 일교차 큼, 건강관리 유의"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10.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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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10분, 제주도는 높은 구름이 많이 끼었다고 예보했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10분, 제주도는 높은 구름이 많이 끼었다고 예보했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10분, 제주도는 높은 구름이 많이 끼었다고 밝혔다.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 내일 28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모레 29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하늘상태로 오늘 27일은 맑겠으며, 내일 28일은 맑다가 저녁 오후 6시에서 9시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모레 29일은 구름이 많다가 저녁 오후 6시에서 9시부터 맑아지겠다.

* 모레(29일) 새벽(00~06시)에 산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으로 내일 28일 아침 기온은 11~12도(오늘 9~15도, 평년 12~14도), 낮 기온은 20~21도(오늘 17~20도, 평년 19~21도)가 되겠다.
모레 29일 아침 기온은 14~16도(평년 11~14도), 낮 기온은 20~22도(평년 19~21도)가 되겠다.

* 내일(28일)까지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공기의 남하로 약간 쌀쌀하겠으며,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하여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제주기상청은 "28일 새벽(00~06시)에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최저기온이 0~3도 내외까지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등반객들은 등반길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11월 1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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