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문학, 인간의 삶과 상상의 세계를 만나다’
‘서사문학, 인간의 삶과 상상의 세계를 만나다’
  • 김효 기자
  • 승인 2019.10.19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대 중앙도서관, 통합형 독서문화 인문학 강연 운영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양명환)은 오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사문학, 인간의 삶과 상상의 세계를 만나다’를 주제로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인문학의 일상화·대중화를 추구하기 위해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을 거점으로 운영하는 강연ㆍ탐방ㆍ독서를 결합한 통합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서사문학 프로그램은 강연 2회, 탐방 1회로 구성된다. 강연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임치균 교수의 ‘왕실, 소설에 빠지다’, 경기대 김헌선 교수의 ‘제주본풀이, 신과 함께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만나게 된다. 탐방은 강소전 박사와 함께 하는 송당본풀이와 궤네깃당 본풀이의 현장 직접 답사다.
 
11월 4일에는 제주대 강문종 교수의 진행으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최종 정리할 수 있는 후속모임을 운영한다. 음악ㆍ미술ㆍ문학을 통해 한국인과 제주인의 삶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인문정신을 향유하는 시간이다.

프로그램은 행사기간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제주대 중앙디지털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제주지역 대학생 및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jejunu.ac.kr)를 통해 알 수 있고 문의는 중앙도서관(☎064-754-2206)으로 하면 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