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피리 부는 이은솔 기자, 항파두리 삼별초 역사문화장터서 공연
흙피리 부는 이은솔 기자, 항파두리 삼별초 역사문화장터서 공연
  • 이은솔 기자, (영상)오형석 기자
  • 승인 2019.10.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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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시월은 문화의 달로 특별하다.

제주의 땅 곳곳에 문화의 향연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항몽유적지 잔디광장에서 항파두리 삼별초 역사문화장터가 펼쳐졌다.

이날 역사탐방으로 유적지 현장답사로 항몽유적지-토성-구시물-옹성물-장수물-살맞은돌-항몽유적지를 돌아오는 코스를 탐방했다.

이은솔 연주 모습
이은솔 연주 모습

또한, 체험의 현장에는 별떡만들기, 황금돼지 목걸이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교실과 체험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에서 점수한 가운데 벼룩장터는 항파두리 역사문화장밴드(https://band.us/@hangmongjang1804)를 통해 사전 신청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항몽유적지 잔디광장에서 항파두리 삼별초 역사문화장터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뉴스N제주 이은솔 기자의 오카리나 연주로 항몽유적지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 등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은솔 연주자는 미카코혼야의 '엘콘도파사', 한태주의 '자전거', 노사연의 '바램'을 연주해 가을의 풍경과 맞물려 눈을 감아도 상상이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은솔 연주자의 흙피리 연주는 깊어가는 가을에 흙피리의 은은한 향이 바람 따라 흘러 무르익은 공연이 관중들의 가슴을 파고 들어 넋을 잃게 만들었다.

다음은 이은솔 기자의 흙피리 연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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