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김용주)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본 류큐대 이학부(인솔단장 다케무라 아키히로)와 공동계절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공동계절학기는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양 대학 간 교류 프로그램이다.
겨울과정(Winter Course)은 오키나와에서, 여름과정(Summer Course)은 제주도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처음 만든 김세재 교수(생물학과)는 “이 과정을 통해 자연과학을 전공하는 양 대학 학부 학생들에게 섬 지역에 특화된 자연과학 및 산업‧문화‧역사 탐방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이 서로의 이해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년 동안 총 80명(제주대 40명, 류큐대 40명)의 학생들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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