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중,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치유교실 운영
우도중,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치유교실 운영
  • 오형석 기자
  • 승인 2019.08.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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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중학교(교장 강승민)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치유교실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치유 교실의 강사는 미술치료 전문가인 강경숙 선생님이 맡아 진행하였는데, '나의 모습을 사발면으로 꾸미기', '나의 바오밥나무 표현하기', '컬러점토로 힘들었던 일 표현하기', '치유의 노래 부르기' 등의 프로그램이 소개되었으며, 푸드테라피와 미술치료를 접목한 새로운 기법의 상담 프로그램은 우도중학교 학생들에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학교관계자는 “치유 교실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은 자신의 내면의 감정과 욕구를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타인의 감정과 욕구도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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