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 이하 교육청)과 제주은행봉사단(위원장 강종철),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 이하 영상진흥원)은 25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2019 교육복지 Dream Up 진로캠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꿈을 찾아주기 위해 시작된 이 캠프는 지난 2017년 도교육청과 제주은행봉사단이 함께 처음으로 진행하였고, 올해는 특별히 영상진흥원에서 기획․촬영․편집 등 학생들이 관심있는 분야인 미디어 제작분야에 전문성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참가학생과 각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로캠프 일정 안내 및 안전교육, 영상제작 기획 회의로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학교에서 추천받은 중, 고등학생 25명이 멘토-멘티로 매칭되었으며, 진로캠프 참여는 인솔교사와 지원인력까지 포함하여 총 35명이 학생들의 꿈을 찾아 출발하게 된다.
향후 참여 학생들은 오는 31일에서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경기 일대 한국잡월드, 스포츠몬스터, 판문점 및 DMZ 등을 방문하여 진로․안보․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고, 일정 내내 스스로 기획하고 촬영하여 의미있는 진로캠프의 과정을 영상으로도 제작하게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은행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과 진흥원의 전문영역인 영상제작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당당하게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주도교육청은 교육 취약계층에 있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지역의 다양한 민간 기관들과의 교육복지 협력체계를 지속 발굴하여 확대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