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실시
서귀포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5.09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13일(월) 영어교육도시를 시작으로 서귀포시 전역으로 순차적 확대 예정
영어교육도시 주정차 특별관리지역 지정 도면
영어교육도시 주정차 특별관리지역 지정 도면

서귀포시는 오는 5월 13(월) 영어교육도시 내 어린이보호구역을 시작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을 순차적으로 확대‧강화 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영어교육도시를 시작으로 서귀포시 전역으로 순차적 확대)

먼저, 서귀포시는 불법주정차단속 건수가 타지역 대비 20배*가 넘는 영어교육교육도시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단속강화를 위한 관련 행정절차(행정예고, 표지판 정비 등)를 마무리 했으며,

*고정형 CCTV를 통한 불법주정차 1차 단속 월평균 8,500여건

오는 5월 13일(월)부터 단속유예 시간을 현행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추가 발굴하는 등 관내 어린이교통안전사고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단속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은민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운전자분들의 스쿨존 불법주정차가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의 주요 원인이되는 만큼 행정의 노력만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린이 보행권 보장위해 학교 등 관계 기관 및 서귀포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사고 주요원인 및 대책)

한편, ‘행정안전부 관계기관 합동 점검(2020)’에 등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운전자와 보행자 시야를 막는‘불법주정차'를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주요 지자체들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단속 유예 시간 조정(1분 이하 또는 즉시 단속 등)

서귀포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한다
서귀포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한다
서귀포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한다
서귀포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한다
서귀포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한다
서귀포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