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라테 국가대표선발전 출전
제주 가라테 국가대표선발전 출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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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종목이지만 가라테를 배움으로서 매력에 푹~ 제주가라테인 국가대표선발전 대표선수단 출정
김용범 제주특별자치도가라테연맹 감독
김용범 제주특별자치도가라테연맹 감독

제주특별자치도가라테연맹(감독 겸 사무국장 김용범)은 비인기종목이지만 옛공수도시절부터 오랜기간 남다른 제주가라테에 애정으로 제주에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중앙연맹 이사 및 청소년대표감독직을 수행하며, 제주에서 네차례 국가대표선발전도 개최를 했었고, 코로나 등 많은 제약 속에서 이번 2024년도 국가대표선발전이 치러지는 충북 대원대학교에서 제주가라테의 미래를 밝힐 제주대표선수단(총 5명)을 이끌고 오는 19일(금)부터 3일간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제주대표단 선수로는 정도관제주도장소속팀으로 허예린(신성여고3), 양경윤(한림공고3), 김지우(제주여상1), 안재성(중앙중3), 함민우(노형중2) 선수가 출전을 한다. 수련기간이 짧거나, 전국규모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도 있지만, 앞으로 많은 비전을 갖고 있고, 감각적이여서 입상 기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성과를 기대해 본다.

김용범 감독은 청소년대표감독시절 해외에 많은 선수들을 이끌고 가다보니, 대회를 바라보고, 경험하는 것만큼 중요한게 없다는 관점에서 이번 선수들이 좋은 경험과 청소년시기에 사회성과 준비성, 그리고 대중앞에서의 자신감을 갖는데 큰 교육의 장이 될거라고 전하고 있다.

무도종목 중에서 “인기종목에만 몰리는 현상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경험하고 도전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타운동을 접한 친구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기에 내년에는 더 많은 체급별 대표선수들을 데리고 출전하였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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