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 행복나눔 텃밭 성황리 개장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 행복나눔 텃밭 성황리 개장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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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자라나는 나만의 힐링텃밭, 지역주민 큰 호응
- 행복이 자라나는 나만의 힐링텃밭, 지역주민 큰 호응-
- 행복이 자라나는 나만의 힐링텃밭, 지역주민 큰 호응-

오라동(동장 김현아)과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홍익)에서는 지난 4월 13일(토) 오라동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 108여 가구, 도의원, 교육의원,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제주시농협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나눔 텃밭가꾸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텃밭가꾸기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 및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도심 속 텃밭을 직접 경작 체험해 보는 자연친화 프로그램으로써 농작물의 소중함을 일깨움은 물론 건강한 신체활동과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주기에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본 사업을 위해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관내 초등학생 가구를 대상으로 참여신청을 받고 이날 사업참여자에게 일정 면적의 텃밭을 배정하고 모종을 나눠주는 개장행사를 개최했다.

도심속 나만의 작은 텃밭에서 사업참여자들은 부푼 기대와 함께 작물 수확에 이르기까지 수개월 동안 경작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오라동과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 텃밭에서 자란 수확물을 사회복지시설,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거나 나눔장터를 운영해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박홍익 오라동주민자치위원장은 “오라동 텃밭은 가족과 함께 주민들과 함께 작은 행복을 심는 소중한 공간”이라며“텃밭에서 나오는 작물과 행복을 지역주민에게 나눔으로써 단단한 지역의 공동체 유지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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