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제주화장품 마케팅 지원사업’ 실시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제주화장품 마케팅 지원사업’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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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제주화장품업체 대상 국내·외 마케팅 비용 지원
23년 대비 지원금 및 사업기간 대폭 향상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원장 <br>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원장

제주특별자치도(미래성장과)가 기획하고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이 운영중인 ‘2024년 제주화장품 브랜드마케팅 지원사업’ 모집 공고가 4월 15일부터 4월 29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제주도내 화장품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제주화장품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사업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서 업체당 각 550만원의 마케팅비용을 지원한다.

2023년 지원사업 운영시 지적받았던 선정업체들의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작년 대비 업체당 지원금액을 20%가량 증액하였으며, 사업기간 또한 4개월에서 7개월로 대폭 연장하였다.

선정절차는 모집공고-제출서류 심사평가-선정 및 협약체결-정산 및 사업비 지급 순으로 이루어지며 사업기간 내 마케팅 활동이 마무리되어 관련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조기 사업비 수령도 가능하다. 단 유사사업 및 22,23년 연속 수혜기업은 이번년도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업체에 대한 지원금은 SNS, 블로그, 온라인배너, 포탈사이트, 유튜브 등 국내외 모든 마케팅 수단에 활용 가능하며, 해외 마케팅 활동 시 현지 대행사를 활용하는 것 또한 허용된다.

오재윤 원장은 “제주화장품 산업은 지역특성산업 중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가장 큰 산업 중에 하나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화장품기업들의 마케팅 역량 및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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