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재단, 2024 <문화예술 워케이션 in 제주> 본격 운영
문화예술재단, 2024 <문화예술 워케이션 in 제주> 본격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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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재단, 2024 '문화예술 워케이션 in 제주' 본격 운영
문화예술재단, 2024 '문화예술 워케이션 in 제주' 본격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와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회장 이창기, 이하 한광연)는 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4 <문화예술 워케이션 in 제주> 프로그램을 15일부터 2주간 운영한다.

이는 2023년 11월 제주도와 한광연이 ▲문화예술 기반의 협력·교류·연대를 통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운영(워케이션 사업 등) ▲제주 지역문화 자원(예술공간, 지역문화콘텐츠) 활용에 대한 상호 교류 ▲기타 양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사업에 대한 교류협력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공동협약 첫 해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 이하 제주재단)이 시범운영한 2023 <문화예술 워케이션 in 제주>에 한광연 회원재단 직원 20명이 참여하여 재단 종사자간 교류와 제주 공간에서의 일·휴식 경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워케이션을 정례화하여 분기별(4월, 7월, 12월)로 운영될 계획이다.  15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워케이션에는 회원재단 종사자 15명이 2주간 참여한다. 거점 오피스인 제주소통협력센터를 비롯하여 제주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예술공간 이아, 산지천갤러리 등을 위성 오피스로 활용, 근무하게 된다.

오영훈 지사는  “<문화예술 워케이션 in 제주> 프로그램이 더 많은 도외 문화예술기관에 확대되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장기적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 관련 인구 증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향후 문화예술 분야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연대 협력사업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기 (사)한광연 회장은 “이번 제주 워케이션을 통해 직원들 간 소통과 교류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전국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의 원활한 협력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수열 제주재단 이사장은 “올해 사업의 정례화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 확대와 참여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광연은 2015년 출범한 전국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의 연합체로, 지역의 새로운 문화 활력 창출과 문화예술의 사회적 기여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 산하 직원은 약 2,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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