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안경비단은 지난 4월 9일 도내 통합방위를 담당하는 제주도청, 해병대 제9여단, 제7기동전단,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해안경비단 등 9개기관 실무자 16명이‘완벽한 제주수호와 주민들의 편안한 일상 확보’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이 자리에서는  기관간 역할과 상호 유기적 협력 방안, 상황발생시에 신속히 상황 기능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 구축, 실종 등 주민이 위급한 상황에 공동 대처,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합동 훈련 및 상호 원활한 통신체계 정비, 시대발전에 맞는 작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제주도 통합방위 역량을 높이는 실무 차원의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4월 16일‘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그 어떤 순간에도 주민의 생명과 신체 보호에 단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기관 간 수준높은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