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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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다문화를 품는다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다문화를 품는다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은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과 서귀포시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교실 프로그램 및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 지원, 다문화가족 부모·가족 코칭(언어의 힘, 가족의 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교실 프로그램은 이중언어 구사 능력을 지원하고 부모 모국어에 대한 자아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21회(42시간) 중국어와 베트남어 2개 과정을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에서 주관하여 운영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 지원 프로그램은 다문화 미취학·초등 저학년 자녀에게 취학 전·후 기초한글, 기초 수학, 놀이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씩 유아반·초등반으로 운영하며, 서귀포시가족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을 주관하고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에서 학습 장소 및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부모·가족 코칭(언어의 힘, 가족의 힘)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내에서 부모와 자녀 간 자연스러운 의사소통과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위하여 체험활동, 놀이 활동, 의사소통 사례 공유 프로그램으로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서귀포시가족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을 주관하고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에서 학습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다문화가정의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지원을 위해 가족센터 등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4개 권역 외국문화학습관을 활용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다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 태어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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