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 ‘2024년 선반내에 흐르는 글빛’ 운영
서귀포도서관, ‘2024년 선반내에 흐르는 글빛’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12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도서관, ‘2024년 선반내에 흐르는 글빛’ 운영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2024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귀서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독서 활동을 제공하고자 ‘2024년 선반내에 흐르는 글빛’을 지난 11일 개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주변의 사물을 관찰하고 영감을 얻어 직접 동시를 지어보는 활동으로, 동시를 짓는 다양한 표현 방법을 배우고, 자신이 지은 동시를 친구들과 서로 돌려보며 낭독의 시간도 가져 볼 계획이다. 또한 자신의 동시와 어울리는 시화를 그리는 등 향후 학교의 동시집 발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본 수업은 장승련(동시인, 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4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54회 운영되며, 서귀서초등학교 전 학년 각 학급에서 진행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일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주변의 사물에도 관심을 가져 동시를 읽고 쓰는 즐거움을 느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