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철 후보, “민심의 회초리를 달게 받겠습니다!”
고광철 후보, “민심의 회초리를 달게 받겠습니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11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족하고 죄송하다’,  “모든 것은 제 탓”
  “문대림 당선자께 축하”
  낙선했지만,“제주를 위해 모든 역할을 다할 것 !”
국힘, 제주시 갑 선거구 '고광철'&nbsp;<br>
국힘, 제주시 갑 선거구 '고광철' 후보

 

고광철 후보는 11일, 도민과 제주시갑 유권자에게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통해,

낙선 후 죄송하고 고마운 심경을 밝혔다.

<민심의 회초리를 달게 받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제주시민 여러분.

국민의힘 고광철입니다.

제주의 미래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하고자 했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부족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모든 것은 ‘다 저의 탓’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도민 여러분과 제주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민심의 회초리를 달게 받겠습니다.

아울러 문대림 선배님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위기’라는 긴 어둠에 갇힌 우리 제주에

희망과 미래, 그리고 삶의 풍요를 바라는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를 펼치시길 바랍니다.

선거기간 동안

저, 고광철에게 진심 어린 질책을 주시고,

또한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끝이 아닌 이제 시작하는 마음으로,

멈춤이 아닌 쉼표이기에 다짐을 새로이 가져봅니다.

늘 그래왔듯이,

언제나 어디서나, 내 고향 제주를 위한 일에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제주시갑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