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인증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하세요!”
“안전 인증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하세요!”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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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23일까지 EV 사용 후 배터리 실증 참여기업 모집
배터리 활용한 제품개발부터 사업화까지 6개 기업 내외 지원
  제주테크노파크, 23일까지 EV 사용 후 배터리 실증 참여기업 모집  배터리 활용한 제품개발부터 사업화까지 6개 기업 내외 지원
  제주테크노파크, 23일까지 EV 사용 후 배터리 실증 참여기업 모집  배터리 활용한 제품개발부터 사업화까지 6개 기업 내외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을 위한 참여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현재 제주TP는 421대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수거한 가운데 전기차 39,534대가 제주도내 보급되는 등 사용 후 배터리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제주TP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지원해 기업들의 시장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실증 참여기업 모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제품개발 △전시회 △지식재산권으로, 제주도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세부적으로 제품개발은 아이오닉, SM3 등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가 모듈 형태로 기업 2곳 내외를 선정해 과제별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시회를 통한 제품의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기업은 2곳 내외를 선정해 과제별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식재산권 출원의 경우 기업 2곳에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제품의 국내외 인증, 특허, 시험분석수수료 등 과제별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s://jeis.or.kr/) 또는 제주TP 에너지센터 배터리산업팀(064-720-376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문에 안내된 지원 분야별 접수 방법을 통해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고용제 에너지센터장은 “제주 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 1차산업, 관광, 공공서비스와 연계한 도민 체감형 모델을 발굴하고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시장을 개척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실증 지원사업은 정전 대비용 비닐하우스 환풍기 등 작동 연계 에코 ESS, 농업용 고소운반차 등 16종의 제품개발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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