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후보 “소중한 한 표로 승리 만들어달라”
위성곤 후보 “소중한 한 표로 승리 만들어달라”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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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24시, 공식 선거운동 및 48시간 릴레이 선거운동 종료
“정치는 약자들의 무기... 위성곤을 강력한 도구로 써달라”
“첫 마음 그대로 최선 다해 큰 정치로 보답할 것”
9일 24시, 공식 선거운동 및 48시간 릴레이 선거운동 종료
9일 24시, 공식 선거운동 및 48시간 릴레이 선거운동 종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9일 밤 24시로 공식선거운동 및 48시간 릴레이 선거운동을 종료하면서 막판 한 표를 호소했다.

위성곤 후보는 이날 일호광장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토평을 찾아 게릴라 유세를 펼치고, 정오에는 서귀포 오일시장에서 유세를 했다.

이날 오일시장 유세에서는 위성곤 후보가 위 후보를 비난하는 시민에게 마이크를 직접 넘겨주는 장면과 윤석열 정부의 상징물인 대파를 흔들며 호응하는 시민의 모습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위 후보는 오후 대정읍 영어교육도시와 중문 시내에서 각각 게릴라 유세를 하고, 저녁 6시 30분 초원사거리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쳤다.

이날 초원사거리 마지막 유세에는 서귀포지역 소상공인과 여성이 각각 찬조연설자로 연단에 올라 위성곤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찬조연설 직후 마지막 유세에 나선 위성곤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서귀포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이번 선거에서 위성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정치는 약자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강조하고 “시민이 잘못된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위성곤이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되겠다”면서 “마지막 1분 1초까지 최선을 다해 시민 한 분 한 분께 유권자의 힘을 보여달라고 절절히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위 후보는 “첫 마음 그대로 최선을 다해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밝히고, “위성곤과 끝까지 함께 해달라. 투표로 서귀포 시민의 승리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 유세를 끝낸 위성곤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끝난 9일 24시까지 인근 상가를 돌며 시민들을 만나 인사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13일간 진행된 22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9일 24시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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